구내염 빨리낫는법

2024. 1. 20. 10:32건강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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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곤하면 유독 잘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도 구내염이 잘 나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항상 구내염이 빨리 낫는 법을 찾아보곤 하는데요.

사람마다 낫는 양상은 다르지만, 구내염 빨리 낫는 법을 가져와봤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고, 구내염과 멀어지시길 바랍니다. 

구내염을 알고 제대로 대응하자였습니다. 

그럼, 구내염과 잘 싸워 이기시길 바랍니다. 
흰색 크레이터(궤양)가 생기면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작은 것 몇 개가 생겨나서 점점 커지더니 하나로 합체하는 일도 생긴다. 혀로 이리저리 비비면서 자극 할 경우 더 커져버릴 수도 있다. 수분을 섭취하지 않아 입이 말라서 구내염이 생기는 경우도 많으니 예방을 위해 꾸준히 물을 마셔두는 것이 좋고 구내염 발생 이후에도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인간의 구강과 턱 주변에는 신경이 촘촘하게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통증이 신경을 타고 번져서 치아나 잇몸, 심한 경우는 볼과 귀까지 번져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느낌은 입 안에 곪기 직전 붉게 변한 여드름을 계속 손가락(혀)으로 툭툭 건들었을 때 나는 느낌이다.

혀에 생기는 경우도 있다. 보통 혓바늘이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혀의 유두(혓바닥의 오돌토돌한 부분)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이고, 유두가 없는 혀의 옆부분에 구내염이 생기게 되면 일반적으로 입 안에 생기는 것과 똑같이 발생하며 욱신거리듯이 아프다. 이 경우 말을 할 때나 음식을 먹을 때 등 혀를 사용하는 모든 상황에서 통증이 느껴진다.

입술 안쪽에 생기는 경우도 많다. 아랫입술에 날 경우엔 침도 제대로 삼킬 수도 없고, 윗입술에 크게 난다면 입술이 퉁퉁 부을 수도 있으며 입을 다물었을 때 치아와 맞닿는 부분이라면 입을 움직일 때 계속 긁혀 상처가 커질 수 있다. 무엇보다도 입술 주변에 생기는 구내염으로 인해 밥 먹기, 말하기가 매우 힘들어진다. 특히 혀 앞에 생기면 말할 때마다 입술과 부딪쳐 통증이 느껴지고 혀 짧은 소리를 낼 수밖에 없다.

드문 경우이긴 한데 윗입술과 이빨 사이 제일 깊숙한 곳에 나는 경우가 있다. 아랫입술과 아랫니 사이에도 생긴다. 그것도 문제지만 제일 짜증나는 건 더 안쪽, 입술이 달려있는 연결부위(입술소대)에 생기는 것이다. 혀가 안 닿아서 좋을 것 같아도 너무너무 아프고 짜증난다. 더군다나 입술을 움직일 때마다 상처가 저절로 자극되어 그냥 숨쉬는게 고통이며 하품도 고통이고, 실수로라도 물먹을때 물이 닿는 것도 고통이며, 이 닦는 것도 고통이다. 여기에 나면 그야말로 사는게 고통이 된다. 최대한 자극을 주지 말고 3일 정도 버티면 낫기 시작한다.
 
치아 교정 때문에 교정기를 낀 사람들은 교정기가 살에 닿는 부위(아래 위 입술~안쪽 볼)에 구내염이 생길 경우 헬게이트가 열린다.

혀 아래에 생기는 경우도 있다. 혀 아래에 생기면 음식을 저작하면서 혀로 움직일 때 허구한 날 닿아서 정말 고통스럽다. 특히 혀 아래 중에서도 이빨에 닿는 옆부분에 나게 되면 혀를 조금만 움직여도 무조건 닿게 되어 아주 아프다. 부위에 따라 알보칠을 바르기가 수월하지만, 침을 닦아내고 알보칠을 바른다해도 금세 침으로 가득해져 입술 안쪽에 생겼을 때보다 효과가 적다. 이럴 경우 오라메디나 페리덱스 등의 연고가 더 효과적이다.

최악의 케이스로 사랑니 바로 옆 볼살에 나는 경우가 있는데 경험자에 의하면 이 위치에 구내염이 생길 경우 무슨 짓을 하건 사랑니에 닿게 되어서 다른 부위들보다 엄청나게 고생하게 된다고 한다. 자다가 옆으로 누워서 잠시 볼이 눌리면 아파서 화들짝 깨기도. 자연적으로 치유되길 기다리지 말고 병원에 가도록 하자. 송곳니 앞에 생겨도 최악이다. 이빨의 뾰족한 부분이 구내염에 계속 닿아서 많이 아프다. 안 닿게 하려면 입에 바람을 머금고 구내염과 송곳니를 떨어트려야 한다. 혹은 송곳니에 찔린 상처가 구내염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 찔리기 좋게 튀어나와서 재수 없는 경우엔 송곳니가 심심하면 크레이터를 시원하게 푹푹 찔러준다.

어떤 경우에는 입술 바깥에 나기도 한다. 실수로 건들거나 물어 뜯으면 매우 고통스럽다.

특히 식도나 편도선 쪽에 발생하면 침 삼키기도 고통스럽고 구조상 계속 아프다. 수면조차 지장받을 때도 있으며, 알보칠에 버금가는 고통을 먹는 내내 느낄 수 있다.

웬만하면 구내염이 발생해도 밥 먹을때 좀 불편하긴 해도 그곳을 피해서 먹을 수 있지만 그럴 수 없는 경우는 헬게이트가 열린다. 아무리 배가 고파도 입안에 뭘 넣기도 싫은 최악의 경우다. 또 한 곳에 2~3개 정도 날 수 있는데 이 때 조금만 잘못건드려도 다음날에 보면 구내염이 합쳐져 엄청 크게 진화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다.

그나마 생겼을 때 견딜만 한 부위는 앞니 잇몸 부분이다. 알보칠을 바르기도 수월하며 평소엔 이와 닿을 리가 없으므로 평상시엔 큰 통증이 없다. 게다가 사랑니 뒤쪽의 잇몸처럼 밥을 먹다가 밥알 등이 잇몸과 입벽 사이에 끼지 않으므로 밥 먹는 것 역시 수월하다. 양치질도 잘 조절하면 큰 고통없이 끝낼 수 있다.

음식을 먹을 때 잘못하면 구내염을 말 그대로 씹을 수도 있는데 미친듯이 아프다. 어린이들은 새로 이빨이 나고있을 때 그 주변에 구내염이 생기면 매우 아파한다. 안그래도 안쪽에서 이빨이 나오면서 매우 아파할텐데 거기다 구내염이라는것까지 나버렸으니.. 특히나 입술 위쪽에 났다간 숟가락이 스쳐갈 때마다 고통이 가해진다. 뜨거운 국물이 데여도 뜨거운데 숟가락마저 스쳐가면 상당한 고통이 생기며 양치질을 할 때도 치약과 칫솔 때문에 고통스럽다. 칫솔이 환부에 닿는 것이 무섭더라도 양치질을 꾸준히 해서 입 속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을 준다. 확실히 양치질 후에는 약간이지만 고통이 덜하긴 하다. 쎈 가글의 경우 머금은 십수 초 간 고통은 더 끔찍하지만 꾹 참으면 단순한 양치질보다도 효과가 좋은 경우가 많다. 최악의 케이스는 김치같이 염분이 많은 음식이나 매운 음식을 먹을 때인데, 환부에 닿는다면 환부가 염분에 절여져 엄청난 따가움과 함께 지옥을 보게 된다. 매운맛은 원체가 고통이니 당연히 매우 아프다. 돈까스와 같은 튀김류도 닿는 순간 매우 아프다.
 
양치질 후에 먹으면 신맛만 느껴지는 음식들, 예를 들어 사과, 오렌지, 귤, 자몽, 키위, 파인애플, 토마토 등은 먹었다가는 바로 음식물을 뱉어버리는 참사가 일어난다. 특히 이 신 음식들이 궤양을 자극한게 꽤 오래가기에 뱉더라도 5초~10초 정도가 매우 쓰라리다.

구내염은 크레이터의 형상이나 위치, 크기 등에 따라 통증의 종류가 약간씩 다르다. 일단 심한 경우엔 상술했듯 곪기 직전 붉어진 여드름이 입 안에 난 느낌이 난다. 어떤 경우엔 찌르는 듯한 고통, 어떤 경우엔 둔탁하면서도 답답하게 느껴지는 듯한 고통 등 유형이 비교적 다양하다. 보통 크레이터 하나의 수명은 5일~2주 정도이다. 3주가 지나도 낫지 않는다면 구강암, 백혈병의 전조 증상일 가능성이 있다.

이게 어른에만 국한이 된 게 아니라서 어린 아기들이 병원에 실려오는 원인이 된다. 다 큰 성인도 참기 힘든 고통인데 말 못하는 영유아들의 경우에는 밥을 먹지를 못한다. 때문에 병원에 실려와서 주사 등으로 영양을 공급받는 일도 생긴다. 결코 우습게만 볼 병은 아니다. 아기가 식사를 갑자기 거부하는 경우 충치나 뜨거운 음식이 아니면 거의 구내염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깨물어서 구내염이 났을때는 하얀 크레이터 속에 깨물려서 생긴 구멍사이로 피가 날 수 있다.

 치료

단순히 알보칠이나 오라메디 같은 구내염 치료제를 약국에서 사는 것으로도 해결될 수는 있다. 하지만 통증이 심하거나 잘 낫지 않을 경우 약에만 의존하지 말고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게 좋다. 결국 구내염도 염증의 일종이기 때문에 약을 먹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훨씬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진료 병원을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애매해서 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구내염은 구강 질환에 속하므로 진료과는 치과(구강내과), 이비인후과이다. 흔히 치과는 치아나 잇몸 아플 때 가는 곳이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구강암 등 무시무시한 질환을 포함한 입 안 전체의 질환은 치과에서 진료가 된다. 그 중 구내염 전문과가 구강내과. 이비인후과와 진료 과목이 약간 겹치는 경우다. 구내염 치료는 치과에서도 의료보험이 적용되므로 비용 문제는 안심하자. 그 외에 내과에서도 진료한다.

병원에서는 구내염에 걸렸을 경우 입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음식들을 되도록 멀리하라고 권고한다. 상처를 자극하여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입 안을 건조하지 않도록 해줘야 하고물을 마시더라도 뜨거운 물은 안된다. 침을 넘기기 어려울 정도면 통을 구해서 뱉으면서 버티고, 물은 빨대를 이용, 음식은 죽이나 액체 형태로 된 것을 섭취하거나 오래 씹어 침이 많이 분비된 상태에서 넘긴다. 구내염이 신경 쓰인다고 식사를 거부하면 '영양 부족→면역 저하→구내염 악화'의 망테크를 타게 되니 덜 자극적인 음식들로 식사는 하는게 좋다.

양치질을 제때 해주어 구강을 청결하게(세균이 많이 번식하지 못하도록) 유지하는 것도 빠른 회복에 중요하다. 가그린, 리스테린 같은 구강 세정제를 쓰면 도리어 피가 나거나 환부가 자극을 받아서 더 아프기만 하다. 통증이 심해진다면 구내염이 악화된 상황에서 강한 성분으로 자꾸 환부에 자극을 주면 도리어 깊어져서 회복이 더뎌질 수도 있다.# 다만 밑에 나올 바와 같이 초기에는 소독용으로 유용한 방법이다. 참고로 양치질 후에 철저히 헹구는 것도 중요하다. 치약 성분이 남아 있으면 구내염에 영 좋지 않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치료법은 평소에 피로 관리를 잘 하고, 충분한 비타민 섭취이다. 상처로 인해 감염된 것을 제외하고는 평소 관리만 해줘도 좋다.

연고류

페리덱스나 오라메디 같은 연고류는 좀 더 큰 크레이터에도 사용 가능하지만 제형 특성상 입 안에 연고가 퍼지거나 계속 덧발라줘야 하는 불편함도 있는 데다가 염증 치료제인 이상 어느 정도 통증이 동반된다. 스테로이드제제로 7일 이내 사용을 전제로 하는 약제이다. 구내 특성상, 약제 적용시 시간이 갈수록 침에 의해 대부분 먹게 된다. 반복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부분을 생각한다면 스테로이드제제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부분이 부담된다면 Ad-muc(chamomile extract, myrrh tincture)을 사용한다. *

독일 STADA라는 회사에서 생산하는 카미스타드 엔 겔이라는 약도 있는데, 맛과 향은 조금 이상하지만 국소마취제가 들어가 있어서 바르면 수 초 이내에 얼얼해지면서 통증이 완전히 가라앉지만 자주 발라야 효과적이다. 효과가 매우 좋다고는 하지만, 이 약은 마취제와 비슷한 케이스라서 바르자마자 바로 낫는 것은 아니며 다만 고통을 한시적으로 크게 경감시켜줄 수 있다. 따라서 한동안 통증이 가라앉았다가 다시 스멀스멀 올라올 때 다시 발라줘야 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국내에서는 (주)진양제약에서 수입판매하고 있으나, 취급하는 약국이 적어 구하는 데 좀 고생을 해야 한다고. 심지어 같은 약국인데도 이 약사는 알고 저 약사는 모를 정도로 지명도가 낮다는 얘기도 있다. 참고로 동봉된 설명서의 내용에 의하면 성분 중에 사카린이 포함되어 있으며 실제로 단맛이 나기는 한다.

이렇듯 구내염 연고들이 특성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선 2종 이상의 약을 번갈아 바르기도 한다. 특히 인터넷을 뒤적이다 보면 국소마취 성분이 함유된 카미스타드겔을 바르고 알보칠을 바르면 고통을 경감시킬 수 있다는 말이 떠돌고 있다. 다만 여러 약을 동시에 발라도 카미스타드겔은 단순히 국소마취제 성분과 생약 성분이 포함된 연고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알보칠

알보칠의 사용 직후 사진. (약혐 주의)

알보칠 같은 경우에는 염증을 지져버리는 약이라 한 번 바르면 한동안은 아프지 않기 때문에 써 볼 만하다. 이틀치 아플 거 한 번에 몰아서 아프는 신묘한 경험은 덤이다.

또한 식사시 불편함을 최소화 하기 위해 식전에 사용해도 좋다. 물론 이는 통증 경감의 목적이지 치료 효과를 위해서는 자기 전에도 해야 한다.

큰 부위에 사용하면 범위가 넓어서 아프기는 더 아플 뿐더러 화상 회복력도 그만큼 저하되어있어 오히려 지진 부분이 덧나 더 커지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패치류

입 안이 원래 축축하고 미끈거리는 곳이기에, 접착력이 웬만큼 강하지 않는 이상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대신 잘 붙어있다면, 통증감소에는 정말 탁월하다. 증세가 심한 경우에는 염증뿐 아니라 균을 잡기 위해 항생제를 같이 처방해 주는 경우도 있다.

요즘은 한국 중소기업에서 만든 패치 큐라틱도 존재한다. 일본에서 만든 구내염 패치와 붙이는 방식은 비슷하지만, 입안 모든 상처에 사용이 가능하다. 메디폼과 같은 원리로, 반창고처럼 붙이는 용도라서 전혀 아프지 않고 스테로이드 성분이 없다. 큐라틱은 2~4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장난감을 갖고 놀다 입안 다친 어린 아이들에게도 사용이 가능하다. 일본 제품과 달리 큐라틱은 접착력이 강하기 때문에 음식물을 섭취 하더라도 잘 붙어 있다. 간혹 치과에서 붙여주기도 한다. 갯수는 10개로 일본 제품과 동일하다. 값은 약 7,000원 ~ 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유통문제인지 약국에선 잘 구하기 힘드니 온라인으로 검색해 구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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