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22. 16:23ㆍ건강상식
**녹내장(Glaucoma)**은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야 결손이 발생하는 진행성 안과 질환입니다. 주로 안압 상승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상 안압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시야가 점차 좁아져 실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
녹내장의 종류
1. 원발개방각녹내장: 전방각이 열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수 배출에 문제가 생겨 안압이 상승하는 형태로, 초기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2. 급성폐쇄각녹내장: 전방각이 갑자기 막혀 안압이 급격히 상승하며, 심한 안구 통증, 두통, 시력 저하 등이 나타납니다.
3. 정상안압녹내장: 안압이 정상 범위임에도 시신경 손상이 발생하는 형태로, 우리나라 녹내장 환자의 70~80%가 이에 해당합니다.
주요 증상
• 초기: 대부분 증상이 없으며, 시야 결손이 서서히 진행됩니다.
• 진행 시: 시야의 주변부부터 점차적으로 시야가 좁아집니다.
• 급성 폐쇄각 녹내장: 심한 안구 통증, 두통, 구토, 시력 저하 등이 갑자기 발생합니다.
진단 방법
• 안압 측정: 안구 내 압력을 측정하여 안압 상승 여부를 확인합니다.
• 시야 검사: 시야 결손의 범위와 정도를 평가합니다.
• 시신경 검사: 시신경의 손상 정도를 확인합니다.
• 전방각 검사: 전방각의 상태를 확인하여 녹내장의 종류를 구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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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방법
• 약물 치료: 안압을 낮추기 위한 안약이나 경구 약물을 사용합니다.
• 레이저 치료: 방수 배출을 촉진하거나 전방각을 넓히기 위한 레이저 시술을 시행합니다.
• 수술적 치료: 약물이나 레이저 치료로 조절되지 않는 경우, 방수 배출로를 새로 만들어주는 수술을 고려합니다.
예방 및 관리
• 정기 검진: 특히 40세 이상이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중요합니다.
• 생활 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습관, 금연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약물 관리: 스테로이드 약물의 장기 사용은 안압 상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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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시신경 손상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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